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2011. 3. 10. 12:08노트의 지루한 일상

초대장 보내주신 서리님께 감사드려요.

벌써 오래전에 PDA활동을 하다가 다시한번 스마트폰관련 활동을 해보려고 마음먹고 조금씩 손대기 시작했는데요. 카페, 지식인 등 하나하나 찾아가다보니 이제 블로그까지 오게되었네요.

PDA시절부터 교육과 강의를 담당하면서 하던 일도 연계되서 업체강의도 나가게 되곤 했었는데 늘 기계치는 있기 마련이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그 때나 지금이나 많은 카페에서 무료교육도 해주고, 정보도 알려주고 있지만 여전히 똑같은건 하나 있더라고요.

늘 알려주고 배우는 것들이 단순 지식이 그친다는 거지요. 초보가 되었든 매니아가 되었든 지금의 스마트폰을 쓰는거 보면 다들 그 기능에 매달리고 빠져서 사람이 기기를 다루는 건지 기기가 사람을 조련하는 건지 분간이 안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비록 기기가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너무 많은 기능으로 인해 매혹이 된다 하더라고 기기는 그냥 사람이 사는데 편하기 위한 도구라는 건 변함 없는 사실이거든요.

전 그 기기의 기능을 배우기보다는 그 기기를 왜 구입했는지를 다시 돌아보고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알리는 목적으로 또다시 스마트폰 알리미로 뛰어들어보려 합니다.